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암남공원에서 담은 새(鳥)사진


암남공원을 산책하면서.



자갈치에서 암남공원을 한바퀴도는 약 15Km를  걸었다.
마지막 암남공원에서는 쉬엄 쉬엄 구경도 하고 앉아 쉬면서 숲속에 있는 새를 몇마리 만났다.
해안 절벽을 맴도는 매는 날아가는 폼 또한 멋있다.

자갈치에서 암남공원 까지의 많은 사진은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우선 암남공원에서 담은 새(鳥)사진을 올려봅니다.
무서운 사냥꾼이 추적 레이더를 가동중입니다.


작은 박새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모르는게 낳을지도 모른다.움직이지 않으면 되니까...

하늘의 사냥꾼은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작은 박새는 도망갈수도 없읍니다.


이 작고 예쁜 동박새도 아무것도 모릅니다.
소리내지 말아야 합니다.
무서운 사냥꾼은 음파탐지기도 가동중입니다.

아!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아름다운 수영강변과 회동수원지

떠나는 가을과 함께 보는 수영강 상류.

 

수영강 상류는 신천이란 작은 냇물이지만 그 물이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바다같이 너른 회동수원지를 만들고 다시 광안리와 해운대 사이로 흐르는 수영강을 만든다.

 

인공호수 회동수원지 호반의 깊어가는 가을과 수영강변의 아름다운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과학자 장영실(2편)


우리고장의 인물 - 장영실(2편)
혼천의-황도를 보는 기계-절기본다.

 

과학자 장영실 1편 바로가기 http://dramatique.textcube.com/168

장영실의 태생에 대한 이야기나 배경은 1편에서 약간 언급 하는것으로 마무리하고 지금부터는 그가 남긴 과학적인 유산들을 하나씩 고찰해 볼것이다.

 

그가 남긴 이론적이고 수학적인 논문은 만난적이 없으나 그가 만들어 놓은 과학적인 고도 지식이 담겨있는 현품들을 보면서 역으로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 본다.
혼천의는 장영실이 만든것은 아니지만 당시 흠경각의 수장이 장영실이기 때문에 언급한다.

 

혼천의는 이미 기후를 예측하기 위한 천문관측에 사용하여 온것인데 당나라의 황도유의(黃道遊儀)나 수운혼천(水運渾天) 그리고 송나라의 부루표영(浮漏表影)이나 혼천의상(渾天儀象) 그리고 원나라의 앙의(仰儀), 간의(簡儀) 같은 것은 모두 정교하게 제작된 것들이 있었지만 수동으로 맞춰야하기때문에 우리나라의 문헌상으로는 1433년 세종 15년 6월 9일에 정초, 박연, 김진 등이 제작한 것을 처음이며 당시 세종과 세자는 매일 간의대에 숙직할 정도로 관심을 기울여서 세종 20년 1월 7일 장영실에게 흠경각(欽敬閣)을 짓게하고, 이곳에 혼천의를 설치하였다. 이곳에 설치된 혼천의는 기기를 별도로 수동으로 작동하는 일없이도 측정할 수 있는 정밀한 기기였다.

 

 

 

 

 

 

지느러미 달린 문어.

해저 3000m 깊이에서  발견한 지느러미 달린 문어 !
히안한 심해 문어 발견.


This is a finned octopus, affectionately referred to by scientists as "Dumbo" because it uses large, ear-like fins to make its way through the ocean. Dumbo lives 3000 metres (1.9 miles) underwater - in a part of the ocean thought by most until recently to be dark and lifeless.

But Dumbo is not the only resident of the deepest ocean. It's just one of thousands of newly discovered creatures brought to light by a massive ten year effort by thousands of scientists from more than 32 countries. Called the "Census of Marine Life", it aims to eventually identify every organism that inhabits the earth's river, sea and ocean systems. Five of its 14 global projects focus on those parts where sunlight does not penetrate, the depths below 200 metres.

Dr. Ian Poiner is Chair of the Census Scientific Steering Committee.

"One of the things that we should understand is that going into the census, it was the view, the common view that the deep ocean was a barren lifeless place. It's dark, it's cold and it's very high pressure. What the census has shown is that it is the opposite. It's a rich place. Rich with many types of species inhabiting many different habitats down there," he said.

Using the latest in image and sensing technology, the deep sea census has uncovered 17,650 species that thrive in the darkness of the deep ocean. The species range from previously undescribed crabs and shrimp to worms. Most have adapted to a diet based on food droppings from the sunlit layer above. Others thrive on the bacteria that break down oil, sulfur and methane spewing from vents in the ocean floor.

The deep sea field projects are dedicated to finding new creatures in parts of the ocean that are too deep for sunlight to reach. These latest findings have come from the continental margins known as the Abyssal Plains and the spine-like ridge jutting from the Mid- Atlantic Ocean floor. Dr. Poiner says there is much more still to be discovered.

"There is roundabout 230,000 named marine species at the moment. We expect there will be at least a million and there could be many more and that is not including the really tiny things, what we call the marine microbes," said Dr. Poiner.

Poiner says that one of the most exciting aspects of the deep sea research is where researchers exploring depths of 5000 meters (3 miles), are able to put together a better map of what the marine ecosystem consists of - information that is crucial to decisions about issues ranging from over-fishing to climate change.

"Without that knowledge, we will struggle to manage our oceans, to utilize our oceans and we will struggle to understand the life systems that support our planet," he said.

The Marine Life census will be unveiled in London in October 2010.

 

대충 내용을 보면 지느러미 달린 문어인데 바다 과학자들은 이 문어를 덤보(Dumbo)라고 이름 붙혔다고한다.
꼭 귀 같이 생긴 큰 지느러미로 헤엄친다 .
이 덤보는 수심 3KM의 심해에서 산다.
이 정도 깊은 깜깜한 바다에는 지금까지는 생물이 살지 않는다고 말해왔지만 이런 문어가 살고 있는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해양 과학자 수 천명이 지난 10년동안에 조사한 결과로 얻어진 덤보는 유일한것이 아니며 심해에 사는 수 천종류의 생물주에 하나일뿐이라고 한다..........

원문대로 올려봅니다..

출처: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KmWmIExpOwY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부산 단풍구경

부산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부산에서 금정산은 부산시민에게 특별한 산이며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산이고 그 산 좋은 계곡에 천년고찰 범어사가 있습니다.



지금 범어사 계곡과 금정산 일대는 단풍꽃이 만발했습니다.
봄이면 꽃이 좋고 여름이면 녹음이 좋아 피서지로 애용되며 가을엔 단풍이 절경입니다.

단풍계절은 짧아서 순식간에 겨울이 오고 맙니다.
조금 짬을 내어서 가족과,친구와,연인끼리 이 가을에는 단풍구경한번 하세요.

오로지 혼자라면 쏠로로 구경하는것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른바 불타는 계곡에서 하루를 놀다가 온 기념입니다.
먼저 구경하고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모든사진은 크릭하면 크게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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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부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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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박물관과 9층석탑이 단풍과 잘 어울려 있습니다.
자장께서 저 탑뒤에서 큰 지팡일 들고 나올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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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쪽으로 온통 불타는 단풍이 보이지요?
저 불타는 숲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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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대웅전 앞입니다.
국보 5층석탑도 보입니다.가을 경내가 한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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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붉고 노랑물감을 뒤집어 스고 있습니다.
온통 주위가 붉고 노래서 시야가 그냥 노랗게 보입니다.
계명암으로 장군봉 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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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를 한눈에 내려다 봅니다.
상당한 발품을 팔아야 이런 전경을 볼수 있으며 볼수 있는 시간이 년중 그리 많지 않습니다.
흐리고 바람불고 또 춥고,더우며 때때로 산 안개가 드리워서 짧은 이 가을이 아니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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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어사 진입로가 온통 노랑물감으로 채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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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산사의 지붕에는 낙옆이불이 쌓이고 있습니다.
붉은 단풍도 함께 드리우지만 이름없는 단풍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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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두개가 마지막 자태를 떠나는 태양 아래서 잔뜩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 아쉬운 발거름으로 하산해야 합니다.
많은 사진이 있지만 이정도로 소개 올립니다.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과학자 장영실(1편)

우리고장의 인물 - 장영실(1편)

과학자 장영실 2편 바로가기 http://dramatique.textcube.com/171

 

장영실은 세계에 그의 과학적인 유산을 남긴 우리의 역사적인 과학자 이다.


그의 고향은 지금의 부산 동래이다.

당시에는 부산지역에서 가장 큰 동래부에 거주하는 인물로서 미천한 신분이었다.


세종실록 의 가록에서 장영실의 아버지는 원나라 유민의 소주(쑤저우)·항주(항저우)사람이고, 어머니는 조선 동래현 기생이었다고 한다.

장영실이 동래현 아전시절에 그의 기술이 뛰어남을  태종이 알고 발탁 하였다 고 되어 있다.


아산 장씨 종친회에서는 출생은 1390(공양왕 2년)이라고 하며. 그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귀화한 장서(아산 장씨 시조)의 8세손으로 고려 말 전서였으며 어머니는 동래현 관기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혼란기에 어머니와 장영실은 조선 관노로 전락 되었다고 말한다.

자영실이 만들어 그 기술적인 업적을 지금도 인정하는 그의 유품들을 현대 과학으로 하나씩 고찰해 보기로 한다.

그는 현대적인 논문을 쓰거나 지금의 학위같은 인증을 받은것은 아니지만 오직 그의 우수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물이 존재함으로서 그의 과학은 우수하게 인정받고 있다.

 

장영실의 유품 첫번채 - 측우기.

 

측우기가 필요했던 국가적인 시기였을것이며 그 이유는 현대 국가적인 지방 조세나 건설및 강우의 실질적인 계절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종때의 조세 활당을 근거에 의해 흉작인지 풍년인지를 추정하려했다고 생각된다.(작황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조세부과-부당)

강우지역을 파악해서 토지의 등급을 정하여 조세를 부과하려 했다.
(옥토나 페토를 균등 세금부과-불공평)
실록근거:매년 봄만 되면 가뭄에 시달림-년간-계절간 과학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려 했다.
국가적인사업(토지측량, 호구조사, 축성사업 에 근거를 이용하려함).

공신력이 있는 측우기로 전국의 지방행정망을 통해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강우량을 측정하려함.
세종 7년(1425년) - 전국 현에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정도를 조사하여 보고케 했다’는 기록으로 봐서 조정이 전국의 강우량에 관심을 가지지만 아마도 보고가 정확하지 몯했을것으로 보며 조정에서도 보고내용에 신빙성을 느낄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세종조 측우기는 장영실이 만들었다고 하지만 ,일설에는 장영실의 작품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만약 장영실이 직접 제작한것이 아니라 할지라도,당시 장영실이 이미 세종조에서 과학적인 전문 부서를 운영했다면 그 때 만들어지는 모든 휘하의 작품은 장영실의 작품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재미로보는 띠별 심성

12간지가 보여주는 재미있는 띠별 심성

 

십이지는 십간과 각각 10년과 12년마다 되풀이되는데,두 숫자의 최소공배수는 60이다.
그러니까 하나의 간지는 60년마다 돌아오는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난 이후 만 60세 생일이 되는 해는 자신이 태어난 해와 같은 간지 즉 60갑년 이며 갑자를 가지기 때문에 환갑(還甲 - 갑자가 돌아오는해)혹은 회갑(回-갑이 돌아오는해)년 이라고 한다.

십간은 10년을 주기로 순환하기때문에 이는 서양력이 십진법을 쓰는 것과 함께 생각해 보면 각연년도의 마지막 숫자가 똑같은 해는 같은 십간, 같은 천간이 됨을  알 수 있다.
즉 서기 4년이 갑(甲)임을 안다면, 1994년, 2004년, 2014년은 모두 갑자의 해이다.
2004년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2006년은 병(丙)의 해 라는것을 유추 할수 있다.
이 유추를 기억하면 특정 사건의 연도를 짐작하는데 도움을 줄수도 있다.

 

아래 12지지는 순서대로이다.
자(쥐)11~1시,축(소)1~3시,인(범)3~5시,묘(토끼)5~7시,진(용)7~9,사(뱀)9~11,오(말)11~1,미(양)1~3시,신(원숭이)3~5시,유(닭)5~7,술(개)7~9,해(돼지)9~11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신종플루 이게 정말 문제네..

신종플루가 고개를 숙이지 않는 구나.

 

신종플루 이게 상륙했을때만 해도 몇명이 발생했느냐 정도 이던것이 어느날부터 몇명이 사망했느냐로 초점이 바뀌드니 이제는 역학적으로 다방면의 증상이나 사망자의 특정 분포등을 다루는 기사가 계속 뜬다.

 

도대체 이게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나는 안이하게도 별거 아닌 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별로 경각심 없이 돌아 다니며 신종플루때문에 특별히 조심한다거나 주의를 기울이진 않고 살았는데,

어쩌면 내가 아주 잘못하는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쓴다.

 

신종플루 때문에 가야할곳을 안간적도 없고 마스크를 착용한적도 없으며 실제로 신종플루 걸린환자를 본적도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렇게 연일 뉴스로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현대인이 매스미디어의 소리에 만성이 되어서 정말로 중요한 뉴스도 별거 아닌것으로 흘려버리는 습관이 이번 신종플루의 뉴스까지도 나는 개인적으로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 것으로 알고 무디게 대처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간과해선 안될많큼 만연한다는 느낌이 이제사 든다.

 

나처럼 뉴스에 무디고 신종플루에 대한 별 개념없이 생활하는분이 있다면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모 언론사의 온라인 뉴스에는 아래와같은 제목의 신종플루 관련글이 있다.

• 신종 플루 확진 만 3살 남아 사망

• 신종플루 주사치료제 제한적 사용 허가

• 제주 신종플루 환자 발생 급감

• “미국서 신종플루 걸린 고양이 죽어”

• 곤충세포 이용 신종플루 백신 안전성 우려

• 전북 신종플루환자 1만명 넘어

• 전·의경, 신종플루 집단 감염 급증 ‘무방비’

• WHO “백신 부작용-사망, 직접 연관 없다”

•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 접수 혼란

• WHO “신종플루 백신에 의한 사망 아직 없었다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삼락 강변공원을 가다.


삼락강변공원을 산책하다.

날시가 꽤 추워젔다.
마침 위층에서 무슨 공사를 한다고 시끄러운 날이라서 모처럼 등좀 붗히려던 계획을 바꾸고 삼락공원으로 갔다.

가을에 접어들고 부터 많은 단장이 있었나보다.
잡초도 깨끗이 제거하고 쓰레기 청소도 많이한 흔적이 보인다.

대충 중간쯤에 파킹하고 다리아래에서 낙동강 큰 지류쪽으로 나갔다.
아직은 잃으지만 혹시 철새나 만날가 해서이다.

역시나 철새는 한마리도 없다.
그러나 갈대가 한창 장관을 이룬다.
몇장 담아 봤는데 자랑할만한건 아니지만 블로그 일기로서 올려 봅니다.
















나들이-사진모음(1)  포구와 바다농장-사진(2)  삼락 강변공원을 가다.(3)  

낙동강의 친수 휴식공간(4)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우째 이런일이 !

불량품의 극치-밑창빠진등산화.

 


지난일요일 산행때 폰카로 찍은 한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비가오는 날이며 폰카의 핀이 제대로 안맞아서 사진의 품질은 좋지 않지만 무었인지는 알수 있을것입니다.


신불산은 해발 1000m 이상의 꽤 힘든산입니다.

내앞에서 하산 하는 한분이 동료의 부축을 받으면서도 휘청 거리며 불안한 자세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농담반 의문반으로 "술드셨습니까?"하고 인사말 처럼 말을 건넸다.

그분은 대뜸 "예" 했다.

 

그러고는 좁은 길에서 추월 하기가 좀 미안해서 찬찬이 뒤따르는데 그분의 한쪽 발이 이상했다.  

 

이게 왼일인가?

세상에 불양품은 많지만 ,이렇게 밑창이 홀라당 떨어저 나가고 신발 바닥이 노출된 등산화는 처음 봤다.

 

처음 그분이 술 먹었다고 얼버무리는 뜻을 알것 같았다.

밑창이 빠저 버리는 형편없는 불량품을 신고 등산하는 것을 말하기 실었을 것이다.

 

저분이 칼날같은 바위너덜에서 저렇게 되었다면 발바닥에 심각한 상처가 났을것이며 발때문에 추락 할 수도 있었을 것 이다.

 

걱정되서 물어봤더니,

발바닥이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작은 돌맹이를 밟아도 아프기 때문에 휘청거리는 것이다.

 

저 등산화가 어느 메이커인지는 물어볼수가 없었다.

농담으로 쭝꽁제 이냐고 말했지만 행여라도 자존심 건드릴 가능성 때문에 깊게 이야기 할수는 없었다.

 

그리고 실제 메이커가 어느 블랜드인가를 말 했을때 문제가 까다롭게 번질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제품에 관한 궁금증은 접어야 했다.

 

고발을 하든 없었던 일로 하든 그분이 할 몫이기 때문이다.

 

불량품이 아직도 이렇게 있는줄은 몰랐다.

 

 

 

 

 

 

2분만에 게임아웃.

 

김일성이 말하던 이상국가...

참조-11/10 서해충동:충돌한 남북한 무력제원 비교.

 

사람이 사는데 3가지 갖출 기본을 말할때 옛날부터 의,식,주 라고 했다.
즉 먹을것,입을것,잠잘곳이 마련되야 멀 해도 할수 있을거 아니냐는 이야기 이다.

 

이런 기본 중에 으뜸은 역시 먹을것이다.

배고프면 아무것도 몯한다.

 

북한의 죽은 김일성이 대 내외에 공개적으로 북한주민들에게 약속한것 중에 첫채가 쌀밥먹고 기와집에 살게 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 김일성이 생전에 북한주민에게 배불리 쌀밥 먹여주지 몯하고 말았는데,

지금 그 후계자 김정일이 북한주민에게 쌀밥을 배불리 먹여주지 몯해서 주민들이 탈북하는 현상이 몇년채 거듭되는지도 모르며,
과연 북한이 스스로 주민들이 배고파 하지 않을 만큼 식량이 넉넉해 질수는 있을지도 의문시 되는가운되 김정일도 한평생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고 본다.

또 다음 후계자도 주민들 밥먹이는 일에 매달려야 할것은 뻔하다.

그리고 오로지 그들은 100일전쟁 150일전쟁 1000일전쟁등 주민들의 정신력에 호소해서 참고 견디자는 운동으로 버틴다.

 

대외적으로는 자본주의 국가들로부터 절대적인 먹을걸 여러가지 경로와 방법으로 요구하고는 있지만,
들리는 소식으로는 올해 또 대단한 흉년이 도래했다고 한다.

 

계절적으로 지금쯤은 수확량의 통계가 나왔을 것 이고,

올해의 생산량으로 주민 몇%가 먹을수 있는지는 이미 예측 되었을 것 으로 본다.

 

’80년만의 대흉년’이라는 말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사장 법륜 스님)이 온라인 주간 소식지 ’오늘의 북한소식’ 최신호(10일)에서 말했다.

 

우리는 여기서 체제전문가가 아니라도 언듯 느끼는 것은 그 오랜동안 시도한 궁극적인 목표인 먹는문제 하나를 해결하지 몯하면서 고수하는 그 체제가 무었인가를 묻지 않을수 없다.

 

우리 자유대한이 동족인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국민적 마음은 이미 여러경로를 통해서 보여준바 있지만 아마도 체제적인 문제 때문에 언듯 손을 내밀지 몯하고 도리어 억지스런 행보를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본다.

 

우리의 옛말에 "3일을 굶으면 남의 담장 안넘을 사람 없다"는 말이 있다.

국가적으로 볼때 지금이 그런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북한소식’ 에서는 “식량이 없어 주민들은 ’150일 전투’ 기간 내내 죽을 먹으며 버텨왔다”며 “곧이어 ’100일 전투’가 시작되자, 다들 산에 올라 도토리를 줍거나 약초를 캐며 연명하다 보니 전투 열의가 사라져 일에 의욕을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비참한 상태이며 인간의 존엄을 위해 살기보다는 먹을걸 구하기 위해 사는 형태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그래도 그들은 로켓을 발사하고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비공식적이지만 대륙간탄도 미사일 하나 발사하는돈으로 그들의 전주민에게 먹을것으로 공급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군사적인 방법이 난국을 해결하는 돌파구가 되리라는 생각이 강력한 북한 군부에 있을것으로 짐작은 되지만 지금 군부도 알아야할것은 돈없으면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지 몯하고 고철 비슷한 장비로 배고픈 군인들에게 명령하게 되라는 것이다.

 

몇일전 북한의 상해급초계정이 파도치는 바다에서 병사가 눈으로 가늠좌를보며 쏘아대는 가운데 우리의 참수리호 에서는 컴퓨터가 파도까지 계산하고 자동조준하고 타겟에 자동으로 발사하며 포탑에 사람이 앉아 있지도 않는 우리와 한판했다.

 

왜 불과 2분만에 게임아웃 된것인지를 그들은 알아야 한다.

분당 250발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발사하는 것과 컴퓨터가 계산하고 자동탐지하여 타겟이 스크린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분당 3000발을 쏘아대는 장치가 얼마나 무서운것 인지 상상을 몯하고 있는것이다.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난다.

 

이제 우리는 절대적인 힘의 우위를 고수하여 3일 굶은자가 무슨짖을 할지 모를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조-11/10 서해충동:충돌한 남북한 무력제원 비교.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힘내세요 ! 보건교사님들

 
내가 보는 보건교사.

신종인플루엔자 A(H1N1)가 세계적으로 모든국가에서 중점관리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우리나라의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보건교사들에게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업무가 쏟아진다.

나는 특별히 어느 보건교사를 지근 거리에서 볼수 있는사람이다.
일직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던 각종 지침이 상부 기관으로 부터 쏟아지고,
또 빠르게 지침은 변경 개선되는 가운데,

 플루 감염 학생은 증가하고 하달되는 대책도 많아지면서 ,보건 전문지식을 가진사람은 어떤학교에는 없는곳도 있다지만 그나마 있는 곳은 뛰어도 뛰어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성실히 소화하고 있다.

그 선생님은 매일 약간이라도 이상한 학생들을 만나고 부모에게 전화하고 상부에 보고하고,또  관찰하고 담임과도 상담하며 때로는 병원까지 동행하며,의심 그룹을 면담하며 수시 보고 까지 양식을 갖춰서 해야하고 일반 환자까지 상담하며 하루가 가고 쳐진 모습으로 퇴근 하는 모습을 본다.

다른 직장도 다 소나기 업무가 있을수 있으며 누구나 담당자는 소화해야 당연하지만,
내가 말하려는것은 젊은 보건선생님은 한번도 자기가 신종플루 걸릴 가능성을 말하지 않았다.

어느덧 신종플루는 전성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은데 내가 보는 보건교사는 자기도 신종플루가 감염된다는 것을  잊은것 같다.
아니 이미 걸리고 낳아서 면역까지 생긴게 아닌가 생각된다.
늦은감은 잊지만 보건 교사들에게 백신을 투여한다고 한다.

병원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지만 어린 신종플루 환자를 만지고 관찰하며 다독이는 과정에서 감염같은데 신경 쓸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내가보는 보건교사는 분명 신종플루같은것은 겁내지도 않을뿐더러 절대로 걸려서는 안될것이다.
오늘도 보건선생님을 찾는 그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말이다.

나는 우리의 동냥들을 건강하게 초동 관리하는 보건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병원에선 환자가 많으면 돈이라도 벌어서 기분이 좋겠지만 보건교사는 도리어 피곤 하기만 하다 ,

나는 힘든많큼 보람을 느끼면서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일선 보건교사님들께 작은 위로를 보냅니다.
우리 미래동냥들의 건강을 위해서 힘쓰는 보건 선생님 화이팅!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