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6일 토요일

백운암가는 길::OmnisLog

백운암가는 길::OmnisLog



백운암 가는길에..

통도사 암자들중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백운암은 해발750m의 고도에 자리잡은 작은암자이다.
영축산을 등산하는 함박등을 거치는 등산코스에 자리잡은 곳이기도해서 산인들에겐 잘 알려진곳이며 쉼터이기도 하다.

통도사에서 이 암자를 가려면 상당한 발품을 팔아야하지만 가는도중에 만나는 기막힌 심산의 자연을 보면 올라온것이 잘했다고 충분히 느낄수있다.

백운암 가는길에 담은 사진 몇장을 올린다.
심산의 경계심 없는 다람쥐나 숲깊은 계곡의 물소리나 이름모를 울창한 수림과 누가 쌓은것인지도 모르는 돌탑들 , 그리고 나무에 매달려 나부끼는 수많은 명언들이 이 코스를 걷는사람들의 눈을 즐겁고 바쁘게 한다.

백운암에서 이정표로는 700m정도에 함박등이 있다고 표시되어서 함박등까지 다녀왔다.
함박등거리를 별것아니게 생각하면 안된다.

간월재에서 영축산으로 내려와 본 경험때문에 오늘은 함박등에서 쉬었다가 백운암으로  그냥 하산했다. 

백운암 가는길에 만난 다람쥐

댓글 없음 :

댓글 쓰기

댓글은 글에대한 부담없는 표현이며 방문자가 남기는 흔적입니다.